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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기르다 보면
강아지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행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기른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반려견 보호자라면
꽤 난감할 수 있는데요

특히 강아지가 한쪽 다리를
드는 행위는 강아지를 기르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그렇다면 왜 강아지가
다리드는 이유 무엇때문인지 아시나요?

강아지가 한쪽 다리를 들 때마다
난감해하실 초보 보호자들을 위해

오늘은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는?


강아지 다리를 드는 이유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왜 우리 강아지가
다리를 드는지 알 필요가 있어요


1. 스트레칭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엎드려있거나
누워있는 경우
몸이 찌뿌둥해지곤 하죠

찌뿌둥한 몸을 다시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선
관절과 인대를 풀어주어야 해요

그래서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강아지가 다리를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스트레칭을 반복한다면
관절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스트레칭이
비정상적으로 잦은 경우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검진을 받아 보셔야해요



2. 슬개골 탈구 및 디스크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무릎뼈'라고 알고 있는
슬개골 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4족 보행을 하는 모든 동물에게
중요한 부분이에요

강아지는 나이를 먹을수록
이 슬개골이 점점 퇴화됩니다.

슬개골이 퇴화되면 강아지는
평소와 같은 걸음을 잘 걷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노령견을 기르는 가정에서
강아지가 한쪽 다리를 든다면
슬개골 문제를 염려하여
동물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야 해요


또 척추 디스크도
강아지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인데요.

강아지는 수직적으로 되어있는
사람의 척추와는 달리
4족 보행을 하기 때문에
수평적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디스크에
큰 지장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강아지도 디스크에
매우 취약한데요.

만약 강아지가 척추 디스크를
앓는다면 허리의 불편함으로
한쪽 다리를 들게 될 수 있습니다.



3. 마킹

강아지는 의사소통 수단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마킹'이라는 행위로
다른 강아지들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게 되는데요.


마킹은 주로 강아지와
산책 시 자주 일어나는 행동으로
일반 소변량 보다 적은 양의
소변을 나무나 전봇대에 싸곤합니다

이때 마킹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강아지는 한쪽 다리를 들게 되는데요.

주로 수컷 강아지들에게
자주 보이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4. 관심요구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에는
강아지의 관심 요구 표현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보호자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강아지나 분리불안으로 인해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한 강아지가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한쪽 다리를 들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는 강아지의 표현을
지나치지 말고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와
강아지 다리 드는 이유에 따른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강아지의 행동에는 각각의 이유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자주 하는 행동에 대해서
미리 숙지한 다음

강아지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관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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