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양이만 네 마리를 모시는 저한테는 
귀한 강아지 조카들이 있는데요

엄마 표현을 빌리자면 고양이만 
득실(?)거리는 소굴(?)에 피어난 
강아지 아가들이라고 할 수 있죠 ㅋㅋ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던 
사람인데, 귀여움은 세상을 구합니다ㅋ푸하하



 귀여움과 영리함은

진짜 밤을 새워서 자랑해도 
모자랄 정도에오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라는게

이럴때 쓰는표현인가 싶을 일상이

매일이랍니다 



애기 때 몸이 정말 약했던 
우리 첫째 조카인데요

물론 엄마 집사인 언니를 비롯한 남매들 
지갑 전체를 털어버린 건 안 비밀…ㅠㅠ

부가세까지 받는 동물병원 비용이라는 건, 
정말 왜 지갑으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알게 해 주는 바로미터ㅠ(과거)

현재는 그래도 부가세가 면제되어

정말 숨통이 조금이라도 트여요 



그런데 첫째 조카가 좀 나아지기 
시작하니까 이 장녀님께서 또 어디서 
둘째 조카를 뙇. 데려 왔지 모에요

손바닥만한 꼬물이를 데리고 와서 
제가 젖은 떼고 온 거 맞냐고 잔소리를 
했던 게 8년 전이네요.ㅎㅎ



문제는 언니한테 온 이 귀한 아이들이 
둘 다 피부가 너무 약하고 
강아지 잦은 구토를 했다는 점인데요ㅠㅠ

둘 다 애기 때 병원 생활을 너무 해서 
그런지 소화기 쪽도 많이 약했어요

병원 약도 정말 많이 먹었어야 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 전부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약 종류도 장난아니였죠ㅠㅠ




그 당시 우리 조카들을 담당해주셨던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병원 처방 약 때문에 여러 모로 소화기 
쪽이 다 좋지 않을 거라고 효소가 들어간 
보조제 급여를 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강아지 잦은 구토에 뭔 효소? 



그런데 찾아보니 당연한 말씀을 
하신것같아요

효소의 여러 기능 중에서 첫번째로 
꼽히는 게 소화기능 향상인데요

각종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보니 
체내 효소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게 
효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화작용과 신진대사 모두에 
큰 도움을 주는 소화효소제라서 
소화액 부족으로 인한 영양결핍 및 
소화불량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



그래서 우리 조카들은 어릴 때부터 
온갖 보조제를 먹였었답니다ㅠㅠ

그 중에서 첫번째는 효과를 
보기 위한 유산균섭취인데요

이것만 잘 먹여도 강아지 잦은 구토는 
관리가 가능한것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ㅠㅠ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우리 조카들의 약한 피부ㅠ고질병이에요

뭘 조금만 안 좋은 걸 먹어도 바로 발진, 
피부염 터지고 난리가 나는ㅠㅠ

정말 피부염만큼 징글징글한 질병은 없다고봐요



왜 그런가 봤더니 기호성 첨가제, 
방부제, 화학성분, GMO 등, 아이들이 
먹는 건데 뭐 이딴 것들이 잔뜩 들어간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진정 건강을 위한것인지

그러니 우리 조카들 피부가 염증으로 
터져나갈 수밖에요ㅠ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것도

빨리 알았다면 좋은것 챙겨줬을텐데요..



그래서 성분만 또 신경쓰면 아이들이 
좋아하질 않아요.
안 먹으니 강제 급여를 해야하니까요..

강제 급여 때문에 아이들이 스트레스라도 
받을라 치면 바꿔 보긴 하는데 
그러면 또 피부염 발동 미쳐요 ㅎㅎ

아니,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며 진짜 
승질만 더 드러워졌잖아요, 우리 자매들..




그런데 살아있는지 없는지 잘 보이지도 
않던 남동생 3(?) 녀석이 자기 여친이 
먹인다면서 알려준 제품이 있었는데요

그 집 아이들도 피부 장난 아니게 
안 좋은 아이들인데 기호성도 좋고 
부작용 없이 잘 먹이고 있다는 거에여



그게 바로 
멍산균이었어요

강아지 유산균으로 유명하던데 

저희 아이가 먹게 될 줄은 몰랐죠 ㅎㅎ



일단 앞서 얘기했던 저런 부산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어요. 하나두요!

그러니 피부염이 안터지지 안그래요~

그런데 강아지 잦은 구토 같은 소화기계 
문제에서 중요한 건 균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상에, 전세계 최고 수준의 균주인 
슈퍼스트레인을 쓰는데, 그것도 
스트레인 넘버가 있는 거라 완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분들로만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요.
균주가 아무리 좋아도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90도가 넘는 고온에서도 
PH2.0 높은 산도에서도 90% 생존을 
보였다는 실험 확인이 되었어요



그렇다는 건 위산과 담즙에 의해 
사멸되는 것이 현저히 줄어들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는 건데, 
더 놀란 건 정착력과 증식력이었는데요

강아지 잦은 구토 같은 문제 때문에 
급여를 한다 해도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도 배변으로 나오는 게 
더 많다는 건 모두 알고 있는 문제잖아요



무엇보다 이놈의 유행과 세대.
건강 보조제에 무슨 1세대가 어쩌고 저쩌고
머리가 복잡해서 따지고 싶지도 않은데 
이건 토탈바이오틱스로 한 번에 정리했어요

이렇게 좋은 성분들을 가지고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 받은 곳에서 제조하고 있으니 합격이잖아요



그리고 사실 이런 보조제 급여할 때 
걱정되는 게 하나 더 있었는데요

포도당이 들어가 있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점이에요

안 그래도 강아지 잦은 구토 때문에 
잇몸이랑 이빨이 많이 상한 아이들인데 
포도당 들어가 있으면 
또 문제 생길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

혈당 상승 억제와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덱스트린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사료에 뿌려주면 진짜 설겆이 해요! 따봉
사실 그냥 손바닥에 쏟아 줘도 잘 먹더라구요

피부염은 정말 확실히 없었구요, 설사를 
한 나흘 정도 하긴 했는데 그 뒤로는 
우리 조카들 응가 보면 부..러울 정도랄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