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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꿀 같은 낮잠을 같이
자고 있을 때,
보호자들께서는 우리 고양이의
심박수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사실을 느끼곤합니다
우리 고양이 심박수가 빨라
혹시 무슨 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이런 궁금증과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양이 심박수 평균 횟수와
고양이의 심박수를 측정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 평균 고양이 심박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고양이의
심박수는 훨씬 빨라요
고양이의 평균 심박수는
분당 110회에서 220회 인데요
분당 평균 60~90회인 사람에
비해 심박수가 2배나 빠르게
뛴다고 할 수 있어요
성격이 민감하기로
잘 알려진 고양이는
환경에 따라 심박수가
확연하게 달라져요
- 고양이 심박수 측정 방법은?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고양이는
환경에 따라 심박수가 확연하게
달라지게 되는데
따라서 고양이가 낯선
동물 병원에 가게 되면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질 수 있어서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고양이의 심박수를 재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좋아요
1. 청진기를 통한 측정해요
먼저 고양이의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가정용 청진기를
구비해놓는 것이 좋아요
청진기를 구비해놓았다면
고양이에게 청진기를 대어 보고
고양이의 심박수를
측정해야 해요
고양이의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선
고양이 명치 부분(흉골 윗부분) 중에서
살짝 왼쪽 부분을 대어 보고
소리를 들어보셔야 해요
고양이의 심박소리는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어요
간혹 비만 고양이의 경우 심박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아래인 흉골 부분에
청진기를 대어 보고 소리를 확인
해보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고양이의 심박수를
확실하게 듣게 되었다면,
스톱워치를 통해
분당 심박수를 측정하는데
정상 수치인 110~220회에 훨씬
모자라거나 한참 넘어간다면
고양이의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스마트워치를 통해
만약 청진기를 구비하지
못한 경우엔
고양이 심박수를 특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 워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 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를 알 수 있도록
센서가 달려있어요
이를 고양이 발 부분에
대게 되면
스마트 워치는 분당
심박수를 계산하여 나타내요
스마트워치는 청진기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만큼이나
정확도가 높아서
최근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오늘은 고양이의 평균 심박수와
고양이 심박수 측정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았어요
만약 가정에서 보호자가
고양이의 심박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거나
고양이의 심박수 측정에
자신이 없다면, 억지로
가정에서 고양이의 심박수를
재기보다 동물 병원에서
보다 자세한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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