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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을 주제가
바로 고양이 똥 상태에 따른
건강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그만큼 동물에게 있어서
똥은 집사가 냥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 이기도 해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고양이 똥의 색깔이나 형태를 보고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과 함께
장건강을 지키는 팁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매일 화장실 모래를 치우면서
응가 상태를 확인하고 계실텐데
고양이는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바로 배변 활동에 영향을 받는 동물이라
변비나 설사, 똥의 색깔 등을 보면
뭔가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어요
가끔가다보면 너무 딱딱하게
굳은 변을 힘들게 보기도 하고
어떨때는 반대로 무른변을 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했는데
이럴때마다 걱정되는 마음에
주변에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다른 집사님들은
유산균을 먹여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변비나 설사는 종종 있는일이라
딱히 유산균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방치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점점 증상이 잦아져서
고양이 똥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니
고양이가 변비 증상을 보일때에는
수분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을때
제일 많이 일어난다고 해요
그리고 사료 소화가 잘 되지않아서
소화되면서 수분을 과도하게
뺏어가는 경우에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또 고양이 설사는 스트레스가
가장 흔한 원인인데
스트레스 외에도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밸런스있는 식단을 먹지못하면
이런 증상을 보인다고 해요
저희 고양이는 변비도 있고
설사도 잦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져있었는데요
그리고 건강한 고양이 똥 상태는
연갈색이나 짙은 갈색을 띄는데
녹색을 띄는 경우에는
기생충 감염 등을 의심해 보아야한답니다
기생충으로 인해서 담즙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해서
대변에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초록색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적색이나 흑색인
혈변을 보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흰색 응가를 하는 경우는
담낭 쪽이나 간, 췌장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경우에도 병원을 가는게 좋아요
저희 고양이는 변 색깔은 괜찮은편인데
너무 묽거나 된 상태로 변을 보기 때문에
소화 능력이 정상인 경우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판단했는데요
그래서 전부터 주변 집사님들이 말하던
유산균을 먹이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먹이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보게되었고
고양이에게 유산균 급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서는
고양이도 유산균을 먹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이 계실텐데
냥이를 오래 키운 집사님이라면
대부분 이미 영양제를 챙겨먹이면서
장 건강을 관리하고 계시는데
그렇다고 사람이 먹는 것 같은
제품형태를 먹는건 아니거든요
고양이가 먹기 쉽고 좋아하도록
고안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따로 있으니 사람이 먹는건
가급적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저도 초반에는 다양한 제품을 사서
어떤게 가장 잘 맞는지 테스트했는데
다 비슷해보여도 비교를 해보면
내용물과 기호성은 천차만별이더라구요
그리고 꾸준하게 먹일 수 있는지
균주가 얼마나 살아서 장까지 가는지
얼마나 연구를 많이 한 재료인지에 따라
고양이 똥 상태 확실히 달라집니다
다양한 타입이 나와있기때문에
퍼먹이는 타입도 있고
스틱형으로 낱개포장된 것도 있는데
다 먹여봤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급여를 유지하고 있는 제품은
분말로 되어있고 하루에 하나씩
급여가 가능한 스틱형 고양이 유산균이에요
아무래도 먹이기가 훨씬 수월하고
정량을 지키기가 쉬워서
과다 급여의 위험도 적은게 장점이구요
또 위생면에서도 장점이 큰데
필요한 만큼만 뜯어서 붓고
빈 봉지는 버리면 되니까
세균으로 인한 오염도
걱정이 없더라구요
하루에 1포씩 먹이면 되는데
처음에 적응하는게 걱정된다면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줘도 돼요
만약 예민한 냥이가 안먹는다면
간식 위에 뿌려주면서 적응시키면 되니
문제될게 없었어요
프로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장내에서 유익균이 증식하고
유해균이 억제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유익균이 고르게 사는 환경이 되면
장 건강이 좋아져서 소화력도 높아지고
고양이 똥 상태도 건강해지죠
또 천연 소화효소가 들어있어서
잘 소화되지않는 고단백 사료까지도
잘 분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효소가 들어있는 물에서는
고기가 더 빨리 분해되는 실험을
보신적이 있다면 이해가 빠르실텐데
고양이 똥 상태가 좋지않은 경우
전체적으로 면역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좋지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약해진 상태의 냥이에게
꾸준하게 급여하기 위해서는
알러지 유발요소나 불필요한 재료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해요
착색료, 감미료, 향미료 등
합성첨가물 덩어리로 이루어진
타 제품을 보고 경악한 적이 있었거든요ㅠㅠ
제가 고른 제품은 인공적인 화학성분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깽이들이나 노묘의 경우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장이 예민해서
사료나 간식을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토를 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초보 집사님이라면
이런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한시라도 빨리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하게 먹여보세여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중에는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있는
원료가 들어있는 제품이 간혹 있으니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구요
그리고 좋다고 너무 많은 양을 먹이면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까
제품별로 정량을 지켜주셔야해요
또 처음 먹는 경우라면 얼마간은
소량씩 먹이면서 냥이 몸상태와
고양이 똥 상태를 체크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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