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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기르는 여러분께서는
부쩍 많아진 고양이의
탈모량이 걱정되시지는 않나요?

만약 고양이가 평소보다
털이 많이 빠지고
피부가 쇠약한 느낌이 드신다면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자세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고양이 쿠싱증후군 때문이에요

고양이 쿠싱증후군은
고양이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이를
미리 숙지하고 계시는 게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쿠싱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 기능 과다증'이라고도
불리는 쿠싱증후군은
고양이의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일어나는 증상인데요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부신에서'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게 돼요

만약 고양이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뇌하수체에서 부신의
명령을 하달하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부신은 평소보다 더욱
활발하게 코르티솔을 생성하고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고양이가
여러 이상행동을 보이게 돼요


- 고양이 쿠싱증후군 원인은?

고양이의 쿠싱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
기전으로 볼 수 있는데

먼저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 고양이의 쿠싱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요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부신으로 비정상적인 양의
호르몬을 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부신에서
잘못된 입력을 받아들이고
코르티솔을 대량으로 흘려보내게되는데


실제로 쿠싱증후군을 앓는
고양이의 약 7~80%가
뇌하수체 종양을 가지고 있어요




다음으로는 부신종양이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뇌하수체 종양과 같이
부신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급격하게 생성되어
고양이의 여러
이상 증상을 야기해요



- 고양이의 쿠싱증후군 증상은?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달 모량이 많아지거나
피부가 쇠약한 경우 외에도
고양이가 쿠싱증후군을
앓게 되면 다양한 증상을 보여요.



1. 음수량 증가로 인해

고양이가 쿠싱증후군을
앓기 시작한다면
평소보다 음수량이 많아지는데

이 때문에 화장실을 가는
빈도가 잦아져요



2. 피부 문제로 인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고양이의 피부는
급격하게 탄력을 잃고,
평소보다 털이 많이 빠지며
늘어지게 돼요


3. 신체 기능 감소로 인해서

부신에서 흘려보내는
코르티솔은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호르몬인데

코르티솔의 과다는
고양이의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활력과 의욕을 낮추며
쉽게 피로해지는 컨디션으로
만들게 돼요


이렇게 오늘은
고양이 쿠싱증후군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쿠싱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쿠싱증후군과 반대로
부신의 기능저하로 인해 생기는
부신피질 기능저하증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증상이기에

보호자께서는 고양이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사를 제공하고
고양이와 활동적인 놀이를
하는 시간을 자주 보내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예방주사접종이나
고양이 종합 검사를
게을리하지 않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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