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고양이들의 마지막까지 
책임지기 위해서는 집사 엄마가 
건강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아이들을 챙겨 먹이지 
않는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챙겨 먹이고 
있어야 만족하는 것이 집사의 본능인데요

필요하다면 강제 급여까지도 진행하는 
저는, 아이들을 위해 지갑에 생긴 
구멍이 막힐일이 없답니다 



사실 12년 전에는 지금과 달라서 
대부분을 해외 직구로 구입했었어요

아마 저처럼 오랜 고양이 집사 생활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공감하실텐데요

아이들에게 좋은 게 어떤 건지 하나하나 
확인해 가며 국내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것을 영어 울렁증 참아가며 
해외 직구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럼에도 둘째가 본격적인 노화가 오면서 
발생한 문제는 제대로 막지 못 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평소 빡세게(?) 관리를 
한 덕에 둘째를 고양이별로 되돌아가게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우리 둘째는 갑작스럽고 심한 눈 출혈부터 
그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2년에 한 번씩 꾸준하게 진행했던 
건강 검진에서는 별 다른 문제가 없었죠

그리고 둘째가 고열로 인해 그 새벽에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도, 
피 검사에서는 고열이 발생할 만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 했어요



그래서 몇 번의 정밀 검를 진행한 
후에야 부신이 비대해짐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했고, 그 때문에 실명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슬펐던 건 그렇게나 열심히 
관리해왔던 신장이 노화 때문에 
무너지기 시작한 부분이었죠



수의사 선생님은 그래도 엄마인 제가 
평소 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문제로 끝난 거라 위로했는데

내 새끼가 이렇게 아픈데 저의 노력 
따위가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그리고 제가 아무리 관리를 잘 했다 해도 
한 가지는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오메가3 급여였어요



요즘도 가끔 인터넷에서 고양이 연어회에 
대해 묻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것

하지만 워낙 기호성이 좋지 않다 보니 
죽어라고 먹지 않았던 우리 고양이들

매번 강제 급여를 진행했지만 오일 형태다 
보니 토해버리면 그만이라 
제 속이 타들어가곤 했는데요



그래서 둘째가 이렇게 아프니까 내가 
이런 걸 놓쳐서 이 지경까지 된 건 아닐까, 
항상 제 탓만 하게 되었어요

다들 그러실텐데요


머나먼 고양이별에서 제게 와준 아이인데, 
고양이별로 돌아가는 건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일분이라도 일초라도 
늦추고 싶은 게 우리 집사거든요ㅜㅜ



특히 우리 둘째는 고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많았기 때문에 기호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너무 안일하게 급여한 건 아닐까, 
후회가 많이 되곤했어요

사람에게도 뇌졸증을 비롯한 비만, 당뇨, 
고혈압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보조제가 바로 고양이 연어회 
같은 걸 검색하게 되는 이 영양소인데



우리 둘째에게 이걸 제대로 급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아픔을 준 건 아닌지, 
매일 제 탓을 하다가도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되는 건 역시 아이들 때문이에요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 인해 혈관과 혈액이 
깨끗해지고, 덕분에 영양 공급이 좋아져 
아이들 모질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걸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이것이죠

이밖에도 염증 반응 감소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묘라면 
반드시 필요한 영양제랍니다



덕분에 초보 집사들이나 급여에 고민이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 연어회 먹여도 되는지 묻곤

하는데요

이제 고양이별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병원에서 처방 받은 혈압 약을 먹어야 
하는 둘째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급여를 
해야겠다 마음 먹었었죠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성분과 
기호성이었는데요

강제 급여를 해도 결국 토하는 상태다 
보니 기호성을 버릴 수는 없더라구요ㅜㅜ



그러다 찾아낸 것이 바로 
펫메가3 인데요

많은 집사님들이 고양이 연어회를 
검색하는 이유가 뭘까싶어요ㅜㅜ

연어에서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프리미엄 특수 부위인 연어 
머리에서 추출한 걸 사용했더라구요

6kg의 연어 한 마리에서 고작 2.85g만 
생산된다고 해요



성분이 완벽하니 기호성은 포기하자는 
심정으로 구매를 했는데, 
더 놀라운 걸 발견했어요

생산량은 적은데 영양분은 보존되고 
오일 종류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산패율을 낮추고 유해물질 유입은 
안전하다는 이 제조 방식을 
하고 있는 것에 깜놀했답니다



그리고 고양이 연어회에 대한 관심에서 
알 수 있듯, 오일을 추출하는 게 
연어라는 생선이잖아요.

그럼 중금속에 대한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그런데 검증 증명서가 떡하니 확인되니 
할 말을 잃은 집사라구요



산패에 민감한 영양소다 보니 주문 후 
생산하는 시스템을 말할 것도 없구요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도 
공기 차단 특허 용기로 예방한 것에 
진짜 뭘 더 고민해야 하나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가장 나중으로 확인하게 
된 게 기호성인데요

사실 고양이 연어회 검색까지 해서 
연어에 있는 영양을 아이에게 주고 
싶은 마음, 아마 기호성 문제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 또한 그렇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사료에 잘 섞어 
주면 냄새 몇 번 맡다가 
그냥 우적우적 먹었어요

아니, 이럴 걸 왜 그 동안은 엄마를 강제 
급여나 하는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답니다

이 좋은 제품을 모르고 있었던

무지함의 탓이에요



아마 많은 집사님들이 이미 알고 계신 
부분이겠지만, 오메가3는 고양이 연어회를 
직접 먹이는 것으로 해결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문제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오일 형태인 안전한 제품을 통해 
급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영양제에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