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등어구이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고민된다면?

 

 

고등어는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2, D 등이 풍부하여 

강아지의 피부와 털 건강, 관절,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강아지의 면역력과 염증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고등어구이 급여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반드시 뼈를 제거해야 합니다. 

생선 뼈는 날카롭고 작아 

강아지의 식도나 위에 상처를 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소화기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둘째, 소금이나 양념을 하지 않은 

구이만 급여해야 합니다. 

소금은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기타 양념이나 소스는 

강아지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고등어는 적당량만 

급여해야 합니다. 

기름진 생선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설사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주 주면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비만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등어구이를 준비할 때는 

껍질과 뼈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살코기 부분만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를 구울 때는 소금, 기름, 

양념 없이 구워야 하며, 

물이나 스팀으로 가볍게 익힌 후 

급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구운 고등어는 강아지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작게 찢어서 

사료에 섞어 주거나, 간식으로 

소량씩 나눠서 주면 됩니다.

 

강아지에게 고등어를 줄 때는 

영양소 보충을 위한 

보조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은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므로 

주식으로 대체하지 말고, 

주 1~2회 정도로 제한해 

급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줄 때는 

강아지의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상태를 잘 살펴보며, 

이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