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습진 원인 알고 이렇게 대처했어요

 

저희 집 강아지가 얼마 전
혼자서 자꾸 긁어대고
사람에게도 비비는 등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어요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나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아이여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자다가도 깨서
긁는 듯하더니 같이 자면서
아이가 긁는 소리에 저까지
몇 번 잠에서 깨기 시작하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세하게 살펴보니까
빨간 반점 같은 게 생겨있었더라고요ㅠ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강아지 피부습진

증상으로 보였어요

강아지 피부습진은 피부에 생기는
염증 중의 하나인데 강아지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에요

강아지 피부습진 원인

원인은 다양한데, 기생충과 같은
외부 환경에 의한 감염, 꽃가루,
먼지, 음식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물기를 잘 안 말렸을 경우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급성습진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해요

강아지 피부병의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링 웜 (ringworm) 이라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 효모 감염,
호르몬 질환으로 인한 피부병,
루푸스 (낭창) 이라는
자가면역질환성 피부병,
아토피 (알레르기),
농피증 (농가진) 등의 원인이 있어요

저는 강아지가 어떤 원인으로
습진이 생겼는지 알 수 없어서
동병에 한번 데리고 가보았는데요

동물병원에서는 검사를 해보니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이었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이런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면서
저도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일단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약을 처방해 주었고
피부를 매일 소독하고,
습도를 낮추고, 청결하게
유지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후부터 매일 열심히 소독도 해주고
약을 먹이기 위한 투쟁(?)을 치루며
강아지 피부습진을 치료하기 위해
한동안 노력하였고 아이의 상태는
많이 좋아지게 됐는데요

예전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아니 이런 일을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이렇게 아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더 신경 쓰고 챙겨주지 못해서
괜히 아이만 고생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고요ㅠㅠ

이때부터 강아지의 피부습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현실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정보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고
지금은 몇 가지 방법들로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강아지 피부습진
현실적인 관리 및 예방법은?


우선, 아이 상태가 어느 정도
좋아진 후에도 한동안 꾸준하게
습진이 있던 부위를 소독해 주었고,
평소 사용하던 샴푸도 약용 샴푸로
바꿔서 사용해주었구요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이 잘 된다고 해서
생활 환경을 습하지 않게 유지하면서
목욕 후에는 아이의 털과 몸을
충분히 말려줬었어요

그리고 강아지 피부습진에
오메가3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안전한 제품으로 찾아서
급여를 시작하기되었어요

오메가3는 강아지의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기도 하면서
알레르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오일 특성상 공기와 빛에 노출되면
산패될 위험이 있어서 이 부분을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러 가지를 비교해 보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 제품이 공기차단 특허용기를
사용하여 오일의 산패를 방지하고
빛과 공기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고 해요

펌프형 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급여할 때마다 따로 캡을
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위생적이에요

불편하고 위생적이지 않으면

급여하는데 불편하고 찝찝하잖아요~

 

저온압착으로 높은 영양보존률을
유지하고 중금속류 각종 유해물질의
안정성이 증명된 제품이라서
아이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어요

연어의 특수부위인 연어 머리에서만
추출한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 점도
다른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던
부분이었는데

연어 머리는 연어 한 마리에서
단 2.85g만 생산되는 귀한 부위로
함량이 다른 부위보다 10배 이상
높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연어 머리 오일은 EPA와 DHA의
비율이 1:1로 균형잡혀 있어서
제가 선택의 기준으로 봤던
영양적인 측면에도 적합한것같아요

저도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예전부터 오메가를 먹고 있는데요.
요새는 비린내를 줄인 제품들이
대부분 나오지만 초창기만 해도
냄새가 어마어마했었거둔요ㅜㅜ

먹고 나면 한동안 입 안에서
비린내가 올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먹어야 하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꺼려지는..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멀었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

가장 최악이었던 기억은
실수로 쏟아서 터진 적이 있었는데
집 안 온통 울렁거리는 비린내가
한동안 진동을 해서 냄새 빼는데
여간 고생한 게 아니였었거든요

사람이 먹는 제품은 요새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이들이 먹는 건
어떨지 몰라서 처음에 구매할 때
후기들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직접 판매자분에게 질문도 하면서
구매를 했음에도 막상 받아서
실제 냄새를 맡아보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했어요

한 방울 살짝 떨궈서 냄새를 맡아보니
예전 제 기억 속에 그 비릿하고
울렁거리던 생선 냄새가 아니라
고소한 멸치볶음 냄새가 나더라고요.
딱,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냄새였어요

그래서 바로 사료에 뿌려서 줘봤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아주 잘 먹더라고요.
냄새 한 번 킁킁하더니 순삭했답니다

이 제품 급여 방법이 아이가 평소에
먹는 사료나 간식에 적정량을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급여 방법이라서 급여를 하는 저도
편했고, 먹는 아이도 평소처럼
편안하게 잘 먹었어요

저는 강아지 피부습진에 좋다고 해서
이 제품을 선택하고 급여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모질 건강, 뇌 건강,
관절 건강, 혈행 건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먹이려고 해요!

그동안 너무 건강했던 아이 덕분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할까요..
많이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됐어요.

앞으로는 더욱 아이 건강에
신경 쓰면서 조금이라도 아픈 곳 없이
항상 건강하게 뛰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더운 여름철 잘 보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