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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분들은
반려견 구토 할 때마다
놀라실텐데요
저도 강아지를 처음 키웠기에
토나 설사를 하는 것을 보고
어쩔 줄을 몰라했던적이 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강아지들은
생각보다 구토하는 일이
잦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사람의 장에 비해서
연약한 편이기에
조금만 먹은 게 잘못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바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반려견 구토 시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데요.
먼저 사료가 잘못된 건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봤었어요
특히 강아지들은
허겁지겁 밥을 먹기에
사료 알 크기가 안 맞으면
사례에 걸리거나
소화가 잘 안되기 쉽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료를 바꾸고
좀 더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밥그릇을 바꿔본다든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봤어요
강아지들은 구강 구조상
초식동물이나 사람처럼
꼭꼭 씹어넘기는건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줄이려고
산책하러 더 자주 나가고
집안 환경도 더 놀거리가 많도록
꾸며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반려견 구토는
점점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종종 잊을만하면
토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토나 설사를 잡으려면
직접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방안도 필요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건강하게 견뎌낼 수 있도록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봤을 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알아보고 주문한 것이
면역력과 장관리에 좋은
강아지 유.산균을 급여하는거였어요
이걸 매일 먹이고 난 뒤로는
신기하게도 공복토가 멎더라구요
사람도 영양제를 챙겨 먹듯이
강아지도 건강 보충을 위해서
챙겨먹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저도 처음 먹이는 거라
잘 먹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급여 방법에 대한 설명서가
같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바로 적응할 수 있었는데
사실 매우 간편하게
먹일 수 있는 타입이라서
어렵지 않아요
한 봉지씩 포장이 되어있는데
뜯어보면 하얀 가루가 들어있고
이 가루를 강아지 사료에
섞어서 주는 게 끝이에요
가루 타입이라서 기침을
유발할까 봐 걱정도 했는데
가루가 날리는 타입은 아니라서
건사료에 잘 붙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을 때
불편하지 않았어요~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해서
냄새가 안 좋으면 바로 거부하는데
이 유산균은 기호성도 좋아서
오히려 뿌려주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처음에 먹는 걸 낯설어하면
간식이나 습식에 섞어주시면
더 적응하기 쉬울 것 같아요.
특히 습식에 섞어준다면
가루가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섞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강아지도
잘 먹을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그런거 없이
그냥 뭐든 섞어주면 잘 먹었어요.
반려견 구토 예방 차원에서
유산균을 먹이기로 했다면
꼭 균의 종류와 숫자를
확인해보셔야해요~!
오랜기간 연구되어온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라는
원료를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생존력과 정착력이 우수한 균주라서
실제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높다고 해요
이렇게 유산균은 보장 균 수나
투입균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장까지 얼마나 살아서 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유산균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장까지 가는 동안에
죽어버리면 소용이 없잖아요~!.
그래서 꼭 생존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해봐야해요
강아지가 먹고나서
위를 통과하면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유익균이기 때문에
온도에도 그만큼 강해서
무료 90도가 넘는 온도에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제가 먹이기 시작한 게
한여름이었기 때문에
혹시 균이 온도 영향으로
죽는 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였어요 ㅎㅎ
그리고 이 제품을 고른 것은
전부 슈퍼스트레인을
보유했기 때문인데
반려견 구토를 잡기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안정성과 품질관리가
제대로 안 된 제품이라면
믿고 오래 먹일 수가 없으니
이렇게 모든 균주에
그 품질을 인증하는 넘버가 붙은
안정적인걸 골라야겠죠?
다양한 광고를 접하면서
1세대니 2세대니 하는 말들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고
혼란이 오기도 했었는데
제가 고른 유산균의 경우엔
세대와는 관계가 없고
모두 함유된 유산균이라
유행처럼 바꿀 필요없이
지속해서 한 제품을
꾸준하게 먹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반려견 구토 외에도
다양한 증상에 도움이 되기에
반려인이라면
꼭 챙겨 먹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장에 유익균이 자리 잡으면
변비 증상도 나아지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거 힘들어하는
노견들의 경우에도
먹이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장이 건강한 강아지는
면역도 그만큼 높기에
각종 질병으로부터도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구요!
강아지들 산책시키면서
다양한 균에 노출되는데
면역이 강한 강아지들은
잔병치레 없이 튼튼하게
스스로 면역을 통해서
이겨낼 수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먹으면서
점점 변 색깔도 좋아지고
냄새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이전에 설사 심할 때는
정말 냄새가 고약해서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응가 냄새도
잘 안 날 정도로 좋아져서 신기해요
워낙에 거부감없이 잘 먹어서인지
금방 좋아지는 게 눈에 보여요
유익균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균의 먹이가 되는 요소도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에서 잘 자리 잡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먹인 보람이
빠르게 나타났던 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반려견 구토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다면
간편한 방법으로 하는
관리법을 시도해보심 좋을것같아요
속이 편안해지니 식욕이 올라가서
밥 잘 안 먹는 강아지들도
달라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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