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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고양이 집사는
9년차 강아지 집사 언니에게
궁금한 게 참 많아요
하지만 우리 집 장녀님은
항상 바쁘셔서 제가
혼자 공부하는 일이 더 많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서 코로롱 이전부터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업으로
전업을 한 상태라서
우리 가족들 중에서 아이들에 대한
케어는 전반적으로 제가 하게 되더라구요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어느 하나 빠짐 없이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부분이지만용
어떻게 이리도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강아지란 존재는 참 신기하죠?
특히 모래 화장실을 사용하는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강아지들이 패드에다 소변과 대변을
예쁘게 싸는 걸(?) 보면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사람도 그렇지만 반려 동물도
대변과 소변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값인데
생리현상을 보고
기쁘기란 쉽지않은데.. 동물이란..
그런데 저 같은 다묘 가족은
매일 같이 감자와 맛동산을 캐면서
이게 누구 건지 모를 때가 많이 있어요
제 앞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생산(?)해주다
보니까 너무 부러웠던거있죠ㅎ.ㅎ
특히 우리 둘째 조카는
엄청난 굵기의
엄청난 양을 멋지게
생산하기로 유명한데
하지만 우리 첫째 조카,
애기 때부터 너무 큰 병치레를
많이 한 탓인지 자주
강아지 점액혈변을 보였답니다
혈변이나 점액변 모두
사람에게도 안 좋은 건데
대장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대장암일 수도 있는
증상이 바로 혈변과 점액변이니
무섭죠..
반려 동물도 마찬가지랍니다.
고양이에만 특화된 저도
어떤 아이의 대변인지 확인 못 하지만
그래도 맛동산 캘 때 꼭 한참을
관찰하곤해요
그리고 뭔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네 마리의 응꼬를 열심히
확인하는 게 제 일상인데요
우리 첫째 조카는 툭하면
강아지 점액혈변을 보는데요
응가하고 나서 나 잘 했지,
칭찬을 바라는 우리 첫째 조카를
보며 마구 칭찬을 하다 멈칫하는
순간이 이런 때예요
점액질은 장의 윤활제이기
때문에 아이들 응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인데
하지만 직장과 이어진 결장에
염증이 과하게 생기면 점액질에
더해 혈변까지 발생하는
거라고 말하더라구요ㅠ
우리 첫째 조카 강아지는
어릴 때부터 전신에
문제 증상이 있었던 아이인데
그러다 보니
강아지 점액혈변도 잦게
걸렸었구요ㅠㅠ
문제는 혈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혈액의 색상인데.
결장이나 직장, 항문 같은 데서
염증 등과 같은 문제로
출혈이 발생하면 되게 선명한
색의 피가 나오곤 하거든요
이때는 심각한 질환으로
생각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물론 아이들마다
증상은 다르겠지만..
하지만 혈변 색상이 검은색에
가까우면 위에서부터 출혈이
발생한 것일 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 봐야 하는데요
우리 첫째 조카는 다행스럽게도
선명한 붉은색의
강아지 점액혈변을 보였는데요
이것도 사실 다행스럽다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염증이나 출혈이 발생한 곳만
확인되면 바로 치료가 되다 보니
이런 표현밖에는 생각나는 게 없네요ㅠㅠ
그래도 잦은 증상은
아이에게 좋지 않아요
올해 아홉살인 우리 첫째 조카
강아지는 유산균을
꽤 오랫동안 먹였는데
그런데 이 효과라는 게,
꾸준하지가 않아서
항상 불만이었어요
처음에 설사가 심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있어서
그럴려니 했지만,
그 설사가 멈추질 않아 병원에
간 적도 있었어요
급여는 매일, 같은 시간대에
꾸준히 하는 데도 갑자기
변비가 생기질 않나 괜찮다 싶었던
강아지 점액혈변이 또 보이질 않나
정말 가지가지 하는 것 같죠?ㅠㅠ
알고 봤더니 대부분 균주가 장까지
살아 가지 못 하고, 장까지 살아서
간다 해도 장에 정착하지 못해
변으로 다 나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가족이 선택한 것이
바로 멍이들 전용 멍산균이예요
일단 90도 이상의 온도에서도
PH2.0 이상의 높은 산성도에서도
90% 이상 생존한다는 것에
신뢰를 느꼈어요
저 실험이 중요한 이유는 균들
대부분이 위산과 담즙 때문에
사멸되기 때문인데
또한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아이들이다 보니 온도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90% 이상 생존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장에 정착해서
엄청난 증식력까지 보이구요
일단 여기서 우리 첫째 조카의
강아지 점액혈변에 대한 건
괜찮겠구나, 했는데요
그런데 성분이 또 어마무시했어요:)
슈퍼스트레인이 전세계 최고 수준의
균주인 건 집사님들도
다 잘 아실텐데요!
근데 이 슈퍼스트레인 또한
스트레인 넘버가 있어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 받은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놈의 유산균, 유행과 세대는
어찌나 자주 바뀌고 달라지는지..
살때마다 참 헷갈리는데
멍산균은 그럴 필요 없이,
토탈바이오틱스로 정리 끝났어요!
매일 바꿔줄 필요없이
그냥 우리는 꾸준히 먹이기만 하면
된다는거!
이렇게 좋은 성분들을,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 받은 곳에서
제조하고 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우리 첫째 조카는
강아지 점액혈변이 잦은 데다
애기 때부터 피부염도 달고 살았는데,
우리 둘째 조카도 피부가
정말 안 좋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아무 거나 먹이면
그 날 바로 피부염 폭팔하는데
가려워서 긁어대면 출혈까지
생길 정도,.,.
하지만 좋은 성분을 잔뜩 넣은 대신
부작용이 될 만한 성분은
아예 들어가지 않았다는 안내 그대로,
급여한 뒤 피부염 잠잠한 것도
확인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영양제,
기호성 떨어지면 강제 급여 해야 해서
아이도 집사도 스트레스 받잖아요
사료에 섞어 주면 그릇 바닥에
묻은 것까지 다 핥아 먹어요ㅎㅎ
덕분에 강아지 점액혈변도 잡고
피부염도 잡고
정기구매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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