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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몇 년 동안 키워오면서 
방귀 소리나 강아지 방귀냄새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는데
tv에서 강아지가 방귀 뀌는 걸 보고 
굉장히 재밌어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근데 얼마 전에 가만히 있는데 
저희 강아지가 뿡 하는 
소리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알고 보니까 저희 강아지도 
방구를 뀌더라는ㅋㅋ

처음 듣는 소리에 참 당황했어요ㅋㅋ



냄새를 맡아보니까 생각보다
냄새도 굉장히 지독했기 때문에 
저도 깜짝 놀랐는데 
원래 이런 건가 해서 찾아봤더니 
강아지 방귀냄새 무조건 지독한 게 아니라 
먹은 음식물의 종류와 
대장균의 활동에 따라서 
그 냄새가 달라진대요



사람도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었을 때 
냄새가 지독해지는 것처럼 
강아지도 고기나 유제품 등 
소화가 잘 안 되는 걸 먹은 경우에 
냄새가 지독해진대요



방귀 자체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 
나쁜 것은 아니지만 
냄새가 너무 지독해진다면 
이상 증상을 의심해 보셔야 하는데요



방귀 횟수나 강아지 방귀냄새 문제는 
강아지의 체질이나 활동량, 
건강 상태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갑자기 평소에 안뀌다가 
많이 뀌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면 
원인을 살펴보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를 해보셔야해요



밥 먹을 때 과도하게 흥분을 하거나 
강박적으로 많이 먹는 강아지의 경우 
공기가 입으로 많이 들어가서 
방귀가 많이 나오기도 한대요

그리고 너무 고지방이나 
너무 섬유질이 많은 음식, 
또 과한 단백질 위주의 섭취를 했다면 
강아지 방귀냄새 심해지기도 하고, 
음식이 상했거나 평소에 먹지 않던 
갑작스러운 식단 교체로 인해서
소화가 잘 안 돼서 이렇게 
냄새가 심해진대요



그리고 방귀가 심해지면서 
조금씩 설사나 구토가 생긴다면 
이건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대장암이나 직장암, 장염 등 
질병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그래서 저는 일단은 강아지
식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 
음식을 급하게 먹는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음식을 천천히 먹기 위해서 
사료 알갱이 크기를 조절해주거나 
식기의 모양을 바꿔주었고, 
강아지가 소화를 잘 못 시키는
재료가 들어있는 사료는 
바꾸기로 결정 했어요



그러면서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강아지 방귀냄새
줄이는 데에 좋을 것 같아서 
멍산균을 먹여보기 시작했는데요



식단을 갑자기 바꾸는 게 어렵다면 
이렇게 보조제를 통해서 
천천히 장 건강을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먹인 이 균주는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서 
강아지용으로 따로 나온건데




꾸준하게 먹인다면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좋고 
변이 좀 더 촉촉해지고 
냄새도 덜해진다고 하구요

변 상태가 너무 나쁘고 
냄새가 심하다는 것은 
장 속에 유해균이 많고 
소화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유산균을 먹으면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익균이 늘어나면서 
변 상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장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자꾸 설사를 하거나 
묽은 변을 보는 강아지가 있다면 
유산균을 꾸준하게 먹이는 것이 
꼭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장 건강이 한번 
무너지면 안 되는 이유가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분포해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컨디션이 저하되고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특히 어린 강아지와 노견인 경우 
면역이 낮아지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또 알레르기 역시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병인데

그래서 강아지 아토피나, 
알러지 등의 문제가 있다면 
유산균을 꾸준하게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강아지 방귀냄새 완화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피부 건강에도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는데 
푸석푸석하게 털이 바뀌거나 
피부 피부의 발진이나 각질 등이 
문제라면 먹여보는게 좋답니다



퀄리티가 좋은 유산균은 
이름에 스트레인 넘버가
붙어 있어요

이 넘버는 굉장히 믿을 만한 
원료사에서 만든 유산균에만 
붙는 번호라고 하는데

제가 먹이는 이 제품에는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라는 종류의 
균이 들어있고 넘버가 붙어 있기 때문에 
안심이 된달까요



그리고 균수를 체크하는 것이 
강아지 방귀냄새 잡는 
보조제를 잘 고르는
또 하나의 포인트인데

유산균이 충분하게 들어가 있는지 
균수를 확인하는 게 좋은데 
무조건 얼마만큼 투입되었다라는 것이 
좋은 것은 사실 아니래요

왜냐하면 장까지 가는 균 수가 
굉장히 중요한 건데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꼭 그 수가 장까지 간다는 보장이 없답니다



근데 이 제품은 살아서 가기로 
유명한 균주를 사용했기 때문에 
많은 비율로 장까지 
도달한다고 해요

특히 식물성이기 때문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뿐더러 
인공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아픈 강아지라고 하더라도 
꾸준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 강아지는 몇 번씩 먹인 다음 
변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강아지 방귀 냄새 마저도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처음에는 잘 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사료랑 섞어주니까 백색에 
향과 맛이 따로 첨가되어 있지 않아
식감을 방해하지 않는지 
그냥 밥 먹듯이 잘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어떤 분들은 물에 섞어서 주기도 하고 
습식 간식에 섞어서 주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다음번에는 한번 
물에 섞어서 먹여봐야겠더라구요

캡슐이나 다른 형태로 되어 있으면
먹이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이 제품은 다행히도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한 번씩 그냥 뜯어서 
사료만 뿌려주면 돼서 
강제로 먹일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했어요

지금도 꾸준하게 먹이고 있는데
휴지기를 가지지 않아도 된대서
앞으로도 계속 먹이면서
관리를 해보려고 마음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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