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은행 떨어진거 먹어도 괜찮을까요?

요즘 제법 저녁으론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고 있죠

따라서 벌써부터 가을 옷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여러분들은 가을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아마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를
먼저 떠올리실텐데

특히 요즘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때면
우리는 비로소 가을을 실감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께서는
은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행은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있어 꼬치로 구워 먹거나
대추와 밤 등 여러 식재료와 함께
보양식의 재료로 이용되기도 하죠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에게
은행을 먹여도 될까요??

아마 강아지를 기르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은 고민해 보셨을 문제인데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은행
먹여도 되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 강아지 은행 먹어도 될까요?

사람에 비해 비교적
소화기관이 약한 강아지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어 있어요

안타깝게도 은행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입니다.

- 강아지 은행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강아지 은행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은행에 들어있는 '메틸 피리 톡신'이라는
성분 때문이예요

이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강아지에게는 다소 위험한 성분으로
만약 강아지가 이 성분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
발열과 구토 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경련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질식이
일어날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 은행을 먹은 경우에는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대로
대처하시길 바래요

- 강아지 은행 먹었을 때 주의사항 및 대처 방법은?

우리가 알다시피 은행은
향이 강한 편에 속하는 열매예요

그렇다 보니 강아지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강아지가 은행을 먹지 않게 하려면
최대한 은행과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전역에 심어져있는 은행나무를
피해 다니기란 쉽지 않아요


따라서 만약 우리 강아지와
산책하다가 은행나무를 발견한다면
강아지가 은행을 먹는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만약 우리가 한눈을 판 사이
식탐과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가
은행을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강아지가 은행을 먹었는지
확인해 주어야 해요

강아지가 은행을 먹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강아지의 입 냄새를 맡아보세요


만약 강아지의 입에서
은행 냄새가 난다면
최대한 조속히 근처의 동물 병원에 방문해
수의사와 상담 후
안전하게 은행을 뱉어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약을 투여해 은행의 독성에도
강아지가 중독을 일으키지 않도록
처치해 주세요

이렇게 오늘은 강아지 은행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고
왜 먹으면 안 되는지,
또 강아지가 은행을 먹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다가오는 가을,
우리 강아지가 은행을 먹고
탈이 나지 않도록
보호자께서는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