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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가족은 아이들의 나이를
실감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역시 우리 첫째 강아지 조카의 슬개골
탈구 수술이었는데요
그리고 곧 이어진 둘째 강아지 조카의
신장 결석 수술까지 연달아ㅠㅠ
‘수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가
참 큰 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사람에게 시행되는 수술과
아이들 수술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마취가 잘못 되면 어떡하나,
수술 후에 너무 아파하면 어쩌나,
생각했던 것보다 상태가 더
안 좋으면 어떡하나..
첫째 조카가 수술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엄마 집사인 언니와 이모 집사인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우리 가족 모두 조카들 슬개골 탈구
걱정으로 뛰어 오르거나 하지 말라고
애기 때부터 잔소리들을 했었는데
엄마도 좋고 이모도 좋고 삼촌도 좋고
할무니, 할부지도 좋은 걸 어쩌냐구요..
꼬리펠러 돌리는 것만으로는
그 마음을 다 전할 수가 없어서 뛰어
올라야 되는 우리강아지..
그래서 가족들 전부 조카들을 만날 때는
일단 무조건 앉는 게 습관화 만들어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째 조카가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하게 되니 병원엔 언니와
저만 가 있어도 가족 모두 걱정 가득이었는데요
무소식이 희소식인 남동생들까지도
가족들 단톡방에 아직 수술 중이냐고
한 마디씩 할 정도였었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좀 오래 걸렸는데
그래서 더 초조했어요
언니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앉아 있었지만
전 잠시도 가만히 있질못했어요
애기 때부터 워낙 몸이 약했던 첫째 조카,
우리 가족이 되고 1년 동안은 거의 병원에서
생활했다 해도 무방할 정도였는데
그러니 평소 관리할 수 있는 보조제는
어떻게든 챙겨 먹여야했죠
게다가 강아지 관절약은 사실 필수라 생각해요
문제는 조카들 전부 피부가 워낙 예민해서
아무 거나 먹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주 바꿔야 했다는건데
조그마한 불순물도 바로 피부로 욕을
해주는(?) 조카들이라 성분 걱정 때문에
강제 급여한 적도 많았어요
성분이 좋으면 기호성 없어서 강제 급여했어요
우리 첫째 조카는 슬개골 탈구 단계 중
2기에 속했는데, 증상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술까지 했었어요
우리 가족들 전부 이번에야 알았는데
슬개골 탈구에도 단계가 있었어요
사실 강아지 관절약 검색하다 보면
알 수 있는 정보인데도 그냥 넘겼죠
우리 첫째 조카의 2기는
뼈 사이 마찰 단계라고 하더라구요
사람 손으로 만져도 탈구가 발생하는데,
이게 또 아이가 무릎을 굽히면 빠지고
펴면 돌아가다 보니 보행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라고해요
하지만 첫째 조카는 가끔 멈칫거리는
일은 있어도 보행 이상을
보인 적은 없었어요
그러면 결국 또 드는 생각은,
이 아이가 이걸 참았다니
그리고 집사들은 강아지 관절약 제대로
챙겨 먹였으니 자기 만족하고 이걸 몰랐다니
그래서 대대적인 건강 보조제 정비에
들어갔어요
애기 때부터 첫째를 봐 주신 수의사
선생님은 항상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이
아니라 요즘 잘 나오는 보조제로
아이를 케어하라 말씀 하시더라구요
병원 약은 어떤 식으로든 항생제 범벅일
수밖에 없고, 어떤 경우엔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엄마 집사와 이모 집사는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않는 생활을
한 동안 계속 했어요
사실 우리 가족들 중 아이들 케어를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건 저여서
이런 거 한 번 꽂히면 끝을봐야해요
수술 이후이기 때문에 강아지 관절약
선택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한 건
역시 성분이었는데
MSM, 무조건 이게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에도 등급이 있어요
MSM은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
기능 식품으로 인정된 원료인데
그래서 사람이 먹는 관절 보조제에도
꼭 들어가는 성분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은 분순물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걸
철저히 확인하고 또 확인했는데요
순도 99% 프리미엄 MSM, 7단계 공정을
통해 만들어 낸다는 것에서 일단
합격이였어요!
그런데 여기에다 강아지 관절약으로는
최고라 할 수 있는 성분이 더 플러스
관절염 감소와 항상화에 좋은 우슬뿌리,
천연 글루코사민으로 불리는 해조 칼슘이
들어가 있는데
엄마가 루마티스 관절염으로 벌써 10년
넘게 고생 중이셔서 이런 쪽은 우리 집
남매들이 빠삭(?)해요
그리고 먹는 것에 예민하게 피부로
답변하는 우리 조카들, 방부제, 감미로,
부형제 전혀 없는 것에서도 안심했어요
기호성이고 뭐고 우리 첫째가 슬개골 탈구
수술을 했는데 뭔 상관인가 싶었다는 ㅎㅎ
강아지 관절약은 무조건 좋은 걸 먹여야
한다는 생각 뿐이였어요
후기처럼 기호성이 좋았던 걸까
손바닥에 슬쩍 쏟아서 코 앞에 갖다
줬더니 이모가 주는 거라고 낼름 먹고는
(사실 이 때 토할까 봐 걱정했다는ㅠ)
쩝쩝 입맛을 다시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사료에 뿌려 줬더니 뭐,
설겆이를 했어요
그래서 이게 뭔가 하는 마음에 찬찬히
살펴 봤더니, 관절 강화 특허기반 조성물에
대한 특허증이 있었어요
건강 기능 식품 1등급 원료 100%
건강 기능 식품에도 1등급이 아니면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되더라구요
증상 개선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명확히 입증된 건
무조건 1등급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 좋은 제품을 환경 경영 시스템
인증 받은 곳에서 제조하고 있어요
이건 진짜 강아지 관절약으로서는
본격적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고
먹이고 있답니다
엄마, 더 좋은 걸로 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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