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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어 갑작스러운
이별에 보호자의 마음이
무너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고양이 돌연사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보호자는 펫로스 증후군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일은 전조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를 기르는 보호자라면
오늘 알려드릴
고양이 돌연사 원인에
대해 자세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 고양이 돌연사 원인은?

"사신이 고양이를 데려갔다."
라는 서양의 문구가 있을
정도로 고양이의 돌연사는
결코 적지 않은 사례라고 합니다

애석하게도 고양이 돌연사 원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기에
미리 알아둘필요가 있습니다



1. 범백혈구감소증 으로 인하여

'범백'이라고 하는 이 질병은
주로 파보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80%가 넘는 치사율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새끼 고양이에게
더 높은 치사율을 가지고 있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예요

범백은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새끼 고양이 때부터 혼합백신을
꾸준하게 맞아주면 범백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게을리
하지 않고 꼬박꼬박
예방주사를 맞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비대성 심근증 으로

비대성 심근증은
고양이 돌연사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에요

고양이의 심장 근육이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면서 고양이의
호흡이나 움직임에 지장을
끼치곤 하는데

초, 중기까지 표면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를 쉽게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행동을 하면 급히
동물 병원에 데려가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심장 사상충증 으로 인해

'필라리아'라고 불리는 심장 사상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고양이는 직접적으로 감염이
되지는 않는데

하지만 필라리아의 감염된
강아지의 피를 빤 모기가
고양이에게 접촉을 하거나
고양이의 피를 빨게 되면
간접적인 전염이 될 수 있어요.

심장 사상충증의 증상으로는
기침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구토 및 헛구역질 등이 있으나,
이런 전조증상 없이 돌연사
하게 될 수도 있답니다



4. 기타 원인은?

위와 같은 질환 외에도
고양이 돌연사 원인이 되는
요소들은 많은데

먼저 소화기관이 약한 고양이가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콜릿이나 양파, 마늘과 같은
음식을 먹고 중독 증상이 심해져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고



평소 독립적인 생활로 인한
예민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고양이가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사로잡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돌연사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오늘은 고양이 돌연사 원인이 되는
질병과 기타 요소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았어요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이별은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고양이를 기르는 보호자께서는
평소 우리 고양이에게
신체적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을 자주 해주어
건강하게 보호자와
오랫동안 지낼 수 있도록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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